[58] 2017.09.13- 여수아페 성명서 (01_02_briefing)


 

 

 

 



이름: 사무국
2017/9/13(수)
2017.09.13- 여수아페 성명서  

7회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개최에 대한

여수민미협의 입장

 

2017915, 개최되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여수지역 미술가들을 외면한 반쪽 여수미협 단체의 미술잔치가 되었다.

 

여수에는 전국적인 미술단체로 여수미협과 여수민미협이 있다. 지향하는 미술이 다르더라도 지역의 국제미술행사에 여수민미협은 함께 협력하며 2006년부터 12년간 말도 안 되는 회의 구조를 인내하며 지역미술의 국제화에 헌신하였다.

그러나 끝내 그 한계가 지난 2017414,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회(이하 여수국제아페) 1차 회의에서 파행적인 회의 구조로 진행되면서 더 이상은 협력할 수 없다는 판단이 들었고 여수민미협의 3명의 추진위원은 417일에 사퇴서를 제출하였다. 이후 우리단체는 여수시에 여수국제아페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지만 겉으로만 협상의 제스처만 취하고 안으로는 기다렸다는 듯이 과거의 습성대로 관성적인 오늘의 여수국제아페를 추진하는 여수미협에게 손을 들어주고 가는 식에 반쪽짜리 반목적 미술행사로 일관하는 편파적인 태도를 보여 주었다. 우리 단체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또 하나의 지역의 적폐를 보는 듯 하여 분노한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국제적 위상과 가치를 상실한 국내 성향의 미협단체 교류전이 되었다.

 

여수국제아페는 2005년도에 오현섭 전 시장때 부터 구상되어 시작된 국제미술사업으로 지역 미술인들의 여론수렴 과정도 없이 밀실담합으로 시작되었다. 여수국제아페의 목적과 방향 그리고 근거도 없이 시작되는 폐단을 만들어서 그 문제점이 제기되면서 2(2008)부터는 여수민미협과 여수미협이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었지만 항상 여수미협이 이 사업이 마치 자기 단체의 미술사업으로 오인하면서 근거 없는 기득권을 내세웠고 여수시도 그들의 장단에 협조하면서 문제점이 있어도 개선할 의지가 없는 회의 구조로 추진되었다. 5(2014)때 부터는 서서히 문제점이 심각하게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국제행사 다운 준비를 하지 않고 저예산 타령만 하면서 국내 미협회원 교류전과 같은 수준의 주제 구현이 되지 않는 무색한 전시가 되어 가고 있었다. 이런 사태를 보면서 철저한 검증 없이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것은 문화예산의 낭비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이르렀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12년 동안 여수시 문화행정의 편파적 태도가 파행적인 국제행사로 만들었다.

 

여수시장은 민선시장으로서 어떤 이유이든 문제가 제기되면 상대의 애기를 듣고 개선의 의지를 보여야 한다. 그러나 면담 요청한지 2개월만에 지난 721일에 우리는 시장과 만나서 대화를 했는데 문제의 심각성도 없고 개선의 의지도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문화관광교육사업단장은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이고 진정성 있는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보다는 문제점만 덮을려고 하는 일방적인 설득과 우리단체의 희생만 요구하는 듯한 회유책들은 우리 단체의 자존심마저 상하게 하였다.

그러면서 오히려 여수국제아페가 작년부터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홍보하는데 그것은 그들의 숫자놀음 행정에 단면을 보여주고 있는 적폐 중에 적폐였다.

여수국제아페는 전시작품의 숫자가 아니라 주제에 맞은 질적 구현이다. 그리고 그것은 시민의 삶의 질과 연관되는 것이다. 2억 예산을 투입 했을 때는 전시다운 것을 보여 주어야 삶의 질이 향상 되는 것이다. 여수 미술은 이미 양적으로 여수시 인구 대비 풍성한 곳이다. 이제는 삶의 질을 구현해야 할 여수미술의 방향이 아직도 구태의연한 문화행정으로 우리 미술계를 농락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엄중히 경고하고 싶다.

여수시 문화예술의 예산은 개인의 재산이 아니기에 합리적인 행정력으로 집행되기 위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하면서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것이다.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더 이상 발전의 여지가 없다면 좀 더 성숙한 단계에서 재검토 되어야 한다.

 

여수국제아페 추진에 있어 우리 단체는 단 한번의 사심이 없었다. 그래서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구성된 회의 구조도 12년간을 감수하면서 발전적인 방안을 수차례 제시하면서 국제적인 위상을 갖춘 미술행사가 되기를 간절하게 바랬다. 그러나 여수미협은 여수국제아페를 바라보는 욕심이 우리 단체와 분명히 달랐다. 내려놓고 애기할 수 있는 것도 내려놓지 못하고 기득권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더 이상 그들과 함께 회의할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우리는 미술단체끼리 싸움질이나 한다는 행정관의 이간질에 더 이상 희생되고 싶지 않아서 사퇴를 하였지만 여수국제아페는 시민의 혈세로 행해지는 사업으로 우리 단체만의 주장을 앞세우기 전에 세금을 내고 살고 있는 시민의 한사람으로 여수국제아페가 좀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을 때 재검토해서 추진되기를 간곡히 바란다. 아울러 이번 기회에 여수국제아페 뿐만 아니라 여수시에서 추진하거나 후원해 주는 국제라고 해서 이루어지는 고예산의 모든 사업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추진 근거를 통한 합리적 추진 절차가 전반적인 검토로 이루어지기를 간절하게 바란다.

 

2017913

사단법인 민족미술인협회 여수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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