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정채열-대동마을 가는 길 (05_03_workart)


 

 

 

 

 

2014/11/26(수)
조회: 752

정채열-대동마을 가는 길  
▲ 정채열-대동마을 가는 길_캔버스천 위에 아크릴_10(P)_2014년作

☞ 사람들은 여자도라고 하면 여자가 많은 섬이냐고 농담 삼아 묻는다.
그러나 정작 여자도는 나즈막한 섬지형 때문에 파도가 넘어 온다는 말에 ‘넘여’자와 스스로 생활고를 해결한다는 ‘자’자가 모여서 만들어진 여자도이니 그 뜻이 참으로 의미가 있는 섬이름이로다.
높이 솟은 산이 없는 평평하게 누워있는 여인네의 모습처럼 여자만의 평화로운 모습은 세상에 드려내기 보다는 나즈막히 세상을 얹혀 사는 듯한 느낌이 답사에서도 느껴졌다.
고요한 여자만의 중심에서 자태를 드러내지 않는 여인네의 옷매무시처럼 여자도는 우리를 그렇게 맞아 주고 있었다.
송여자도와 대여자도를 이어주는 연도교는 섬과 섬을 이어주는 교량이기도 하지만 사람과 사람들의 마음을 이어주는 고리처럼 붉은 색 자태를 드러내면서 여자도의 또 하나의 명물이 되고 있다.
나는 그런 여자도의 은근한 속내를 드려내어 보여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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