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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시애틀
글 등록 구분: 생활정보
2012/1/18(수) 19:08 (MSIE8.0,WindowsNT5.1,Trident/4.0,.NETCLR2.0.50727,.NETCLR3.0.04506.648,.NETCLR3.5.21022,InfoPath.2,.NETCLR3.0.4506.2152,.NETCLR3.5.30729) 71.23.47.165 1366x768
 koreaseattle(Load: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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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시애틀입니다. _ 제안 저번글에 제 네이버 카페 '시애틀 유학'을 알리면서 요즘 저를 흥분시키는 '나꼼수'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저는 이 방송에 찬사를 보냅니다.
단지, 이들의 언변때문은 아닙니다. 물론 이들의 솔직하고 날카로운 질문, 그리고 사건을 종합하여 논리적 추론으로 평론하는 능력에 감탄을 합니다.
하지만, 제가 더 무릎을 치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 맞는, 형식을 취했다는 것입니다.
팝캐스팅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물론 위키백과에서 설명을 보았지만, 이해는 못하였지요.
컴퓨터가 등장하고 이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세계에 저는 전율을 느끼며 더 위협적인것은 이것의 이용확산이 빠르다는 것입니다.
손안에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면서 즉각즉각 내가 원하는 정보를 습득하는 이들의 문화, 요구를 알아야합니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는 더욱 더 대중과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전,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게 말이 조금만 통하지 않아도 애들은 답답해합니다. 그리고는 말을 안하지요. 아주 재빠르게 '저 사람은 나와 말이 안통해.'라고 결론내리지요.
선거 때마다 젊은층의 투표를 호소합니다. 그런데, 선거 이외의 기간에 이들을 이해하고 접근하려고 얼마나 노력하였나요?
저는, 나꼼수의 비판능력에 주목하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들이 취한 형식과 왜 이들이 장난끼있는 말들을 사용하며 진행하는 것일까? 왜그리 인기를 얻는것일까? 를 중심으로 사회단체가 모여 집단토론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
신선한 사고? 그렇죠. 이것도 있죠, 하지만 노련함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보다는 매체를 잘 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젊은 사람을 대면하고 싶으면 지금의 사람들이 젊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나꼼수' 현상은 집단 연구하시고,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은 너무 서울 중심입니다. 그런데, 전체 국회의원수에서 서울 국회의원은 몇명이나 되죠?
지방. 중요합니다.
지방이 튼튼하지 못하면 뿌리가 약한 나무와 같습니다.
현재의 일과 미래의 방향과 설계는 항상 같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또 오지랖이라고 핀잔들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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