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석한 신월초 한 학부모는 “통일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고 말하고 온 가족이 손에 손을 잡고 평양-길림성역을 거쳐 옛 고구려 우리 영토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관광하는 모습까지를 우리애는 그려냈다고 자랑한다.

어른들의 이해관계에 얽혀진 고정관념보다 밝고 명랑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예술로 표현되는 순수한 작품은 우리 한민족의 피에 흐르는 통일의 민족애를 잘 나타내 주고 있었다.

정채열 지부장은 “6월 항쟁이 민주화의 시작 이였으며, 그 결과 6.15남북공동선언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6.10항쟁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뜻 깊은 해로 6.15정신으로 우리민족 스스로 자주적인 통일을 이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림그리기에 열중한 한 초등생은 “금강산에 안가도 좋아요, 빨리 통일이나 되었으면 좋겠어요.”한다. 이번대회에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금강산여행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꼭 여행권을 타기위해서 참여하지 안했다는 표현이다. 대견스런 모습이였다.

통일염원 그림그리기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여수가 활성화되어 있으며, 이제는 다른 곳에서 벤취마킹을 하러 오는 실정이다.

이번대회 입선작은 소라 복촌갤러리에서 6월11일부터 7일간 전시되며, 8월중에는 금강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통일염원 그림그리기 이모저모

▲ '우리는 원래 하나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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